“유전자 검사까지 했다”…한가인-김동준, 닮은꼴 끝판왕→진실 밝히는 순간

밝게 웃으며 서로를 맞이한 한가인과 김동준은 화면을 가득 채운 닮은꼴의 에너지로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예리한 시선과 재치 있는 반응으로 구독자들의 질문을 직접 소화하며 닮은꼴 논란에 본격적으로 응답했다. 유전자 검사까지 이어진 여정은 가벼운 장난에서 점점 진지한 궁금증으로 옮아가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영상에서는 두 배우가 핸드폰 페이스 아이디로 서로의 잠금을 해제하는지 직접 실험에 나서는 유쾌한 장면이 펼쳐졌다. 두 사람이 기대감에 들뜬 얼굴로 시도했지만, 결국 핸드폰은 굳게 잠겨 있었다. 한가인은 “혹시 열릴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안 열리네”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구독자는 ‘통신사들 난리 나는 거 아니냐’는 말로 닮은꼴임을 적극 인증했다.

이어 두 사람은 시청자 요청에 따라 사진 어플로 가상 2세를 생성했으나, 예상을 깨고 서로의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얼굴 바꾸기 기능에서는 놀라우리만치 닮은 모습이 공개돼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이날 영상의 백미는 실제 머리카락과 입안 세포를 통해 진행한 유전자 검사였다. 전문가의 분석 결과, 23개 항목 중 19개가 불일치하며 두 사람이 친남매가 아님이 드러났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닮음의 정도만큼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영화 ‘건축학개론’ 양서연 역할로 대중적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을 통해 새로운 일상과 매력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닮은꼴 이상의 특별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여운을 남긴 이번 영상은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