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속보] 가평군 산사태 경보…5개 지역 주민 대피 명령”
사회

“[속보] 가평군 산사태 경보…5개 지역 주민 대피 명령”

전민준 기자
입력

경기도 가평군이 8월 13일 오후 1시 47분을 기해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며 관내 5개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가평군은 이날 가평읍, 청평면, 조종면, 상면, 북면에서 산사태 위험이 커진 것으로 판단해 “산간 및 취약지역 거주민께서는 각리 지정대피소로 대피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지정 대피소 위치 등 구체적인 정보 숙지와 신속한 이동”을 주민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주민 여러분께서는 안전 확보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속보] “가평군 산사태 경보…5개 지역 주민 대피 명령”
[속보] “가평군 산사태 경보…5개 지역 주민 대피 명령”

이번 조치는 최근 집중 호우로 산지와 저지대의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취해진 것으로, 해당 지역 거주자는 군의 안내문자와 재난 방송을 주시하고, 지체 없이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비상시 가족, 이웃과 함께 이동하며, 산지 주변 접근을 자제할 것도 권고했다.

 

가평군 당국은 아직 산사태 피해 집계는 없으나 추가 호우가 예보된 만큼 경보 해제 전까지 주민의 자발적인 협조와 대피소 생활수칙 준수를 거듭 요청했다. 

 

현재 가평군은 각리 지역을 중심으로 통신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주민 안전 확인과 대피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경보 해제 및 향후 상황 변동은 가평군 공식 채널과 안내 문자를 통해 추가 공지될 예정이다.

전민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가평군#산사태#주민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