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가이즈 이수지, 차태현 앞 첫사랑 고백에 설렘 무드→부캐 매력 폭발한 하루”
밝은 에너지로 등장한 이수지가 tvN ‘핸썸가이즈’에서 첫사랑 차태현과의 깜짝 조우와 함께 진솔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다른 부캐릭터 소화력과 솔직한 고백은 따뜻한 공감과 잔잔한 감동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방송 내내 웃음과 긴장감이 오갔던 순간마다 이수지의 다채로운 존재감이 빛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옥상에 모여 오프닝을 시작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상욱의 고양이 분장부터 신승호와의 케미까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장면이 이어졌고, 이수지가 유쾌한 에너지로 들어서며 분위기가 한층 따뜻해졌다. 첫 단독 여성 게스트로 등장한 이수지는 “핸썸가이즈”의 콘셉트에 맞춰 변화무쌍한 표정과 목소리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특히 차태현을 첫사랑으로 꼽으며 “제 인생 영화가 엽기적인 그녀다”라고 말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차태현은 이런 이수지를 살뜰히 챙기며 따뜻한 ‘오빠미’를 발산했다.

식사 장면에서는 해방촌 신흥시장에서 펼쳐진 음식 선택의 순간마다 이수지의 예능감과 부캐릭터 매력이 터져 나왔다. 미국식 중화요리와 스페인식 꿀대구 중 메뉴를 고르며, 이수지는 부캐 제니, 린쟈오밍, 제이미맘 등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로 식탁은 어느새 웃음으로 가득 찼다. 김동현이 감탄하며 여러 캐릭터 요청을 이어가자, 이수지는 순식간에 다양한 목소리와 모습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수지는 ‘SNL’과 ‘싸이 흠뻑쇼’ 등에서 보여준 변신이 자연스럽게 회자되었고, 최근 가장 소중한 캐릭터로 린쟈오밍을 꼽았다. 싸이와의 첫 만남 뒷이야기와 제이미맘 캐릭터로 겪은 브랜드 논란, 무릎 꿇고 사과했던 사연까지 솔직하게 털어놔 공감대를 높였다. 프로그램의 자유롭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수지의 깊은 진심과 노력, 다채로운 끼가 묻어나며, 시청자들에게는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왔다.
한편 다채로운 게스트들과 멤버들의 조화가 더해지는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되며, 이어질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