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차학연 한밤 무대인사 현장”…‘태양의 노래’ 사랑의 기적→예매율 급상승 궁금증
따스한 여름 밤, 영화 ‘태양의 노래’의 정지소와 차학연이 한 편의 노래처럼 극장 곳곳을 물들였다. 정지소와 차학연이 주인공으로 나선 이 작품은 첫사랑의 떨림과 청춘의 서늘한 상처까지, 사랑과 꿈을 노래하는 뮤직 로맨스의 순수함으로 관객의 마음을 두드린다. 두 배우는 개봉을 앞두고 특별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며, 진심 어린 교감을 준비한다.
‘태양의 노래’는 오직 한밤중에만 데이트할 수 있는 미솔과 기타 소년 민준의 이야기를 담았다. 빛이 닿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음악이라는 별빛을 따라 서로를 꿈꾸고 성장해 가는 청춘의 바람, 그리고 음악이 그려내는 진실한 서사가 선율처럼 스크린 위에서 흐른다. 정지소, 차학연, 그리고 조영준 감독이 이끄는 무대인사는 오는 14일과 15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등 서울 주요 극장에서 전개된다. 인천, 부천, 송도, 그리고 홍대 지역 극장에서도 연이어 진행돼, 수도권의 밤을 보랏빛 감성으로 채울 예정이다.

이번 리메이크 영화는 일본 소설 ‘태양의 노래’와 동명의 일본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적 감성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악뮤 이찬혁의 음악 감독 참여는 청춘의 진폭을 더욱 깊게 하고, 정웅인, 진경, 권한솔 등 개성적 배우진이 극에 무게를 더한다. 상영 시간은 109분이며, 12세 이상 관람가로 설정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 전산망에서 ‘태양의 노래’는 개봉을 앞둔 이 시점 1.3%의 예매율로 전체 9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대인사와 함께 어떻게 예매율의 변화가 이어질지, 극장가의 새로운 로맨스 열풍이 심화될지 주목된다. ‘태양의 노래’는 오는 6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