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서초동서 첫 변호사 출근”…법조 타운의 설렘→성장 서사에 시선 집중
밝은 출근길, 가슴에 소용돌이치는 긴장감과 설렘이 어우러지는 tvN ‘서초동’의 포스터 촬영 현장. 배우 문가영은 적막한 엘리베이터 안, 단정하게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신입 변호사 강희지의 순간을 연기로 채워 넣는다. 손끝에서 입술로 이어지는 미세한 떨림, 그리고 그것을 감싸는 담담한 미소가 새로운 시작의 복잡한 감정선을 그린다.
문가영이 새롭게 도전하는 ‘강희지’는 서초동 법조타운에 갓 들어선 1년 차 어쏘 변호사로, 풋풋한 긴장과 현실적인 불안, 따뜻한 인간미를 동시에 보여주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실수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다가도 동료들과 함께하는 점심시간엔 자연스러운 웃음을 터뜨리고, 커피 한 잔에 마음을 다잡는 일상은 바쁜 법조계의 리듬을 실감 나게 그린다.

포스터 비하인드 사진은 출근길 장면에 이어, 강희지가 동료들과 공감과 유쾌함을 나누는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현장에 흐르는 긴장과 소소한 삶의 온기, 그리고 강희지의 인간적인 매력이 어우러져 극적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오랜 시간 다양한 역할로 존재감을 입증해온 문가영이기에, 이번 첫 변호사 캐릭터 ‘강희지’에 부여할 색다른 결이 더욱 궁금증을 키운다.
문가영은 “서초동은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밝히며, 사건보다는 사람의 진심에 집중하는 특별한 변호사 서사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현실과 이상, 따뜻함과 냉철함 사이에서 삶을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문가영이 신입 변호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릴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7월 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현실 공감 스토리와 따뜻한 감성, 그리고 신선한 출연진의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