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아이키 쏟아진 사과 물결”…나는솔로 출연자 논란→이경규 약물 운전 파문 확장

화려한 기교와 독특한 매력으로 사랑받아 온 허니제이와 아이키가 결국 팬들에게 거센 질타와 함께 깊은 반성의 말을 건넸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3’ 리액션 영상에서 드러난 격한 언행이 시청자에게 상처가 되면서, 두 사람 모두 차분한 어조로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허니제이는 예기치 못한 언행으로 불편함을 느낀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용서를 구하면서 상대 댄서 크루에게도 진정성 있는 사과를 전했다고 밝혔다. 아이키 역시 감정이 앞서는 순간에도 신중한 표현과 세심한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약속했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예기치 못한 일탈이 방송 판도를 흔들었다. 한 남성 출연자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프로그램은 기존의 밝은 분위기 대신 엄중한 시선 속에서 풀렸다. 제작진은 빠른 입장 표명과 함께 해당 출연자의 모든 장면을 편집과 삭제로 대응했다. 시청자들은 앞서 SNS 논란, 출연자 비공개 전환 등으로 정황을 짚으며 진실 규명에 이목을 모았다. 이번 사태로 ‘나는 솔로’는 프로그램 신뢰와 출연진 안전 확보라는 근본적 질문 앞에 다시 섰다.

한편, 방송계의 대표 선배 이경규 또한 약물운전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의 우려를 자아냈다. 공황장애와 감기약을 복용한 채 운전에 나선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CCTV 영상 속 이경규의 불안한 동선과 충돌 장면이 공개되자 소속사는 반복적인 사과와 철저한 반성을 내놨다. 이경규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앞으로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각오를 드러냈으나, 시청자들은 보다 엄격한 자기관리와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ENA와 SBS플러스를 통해 선보여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사건의 파장 속에서도 제작진의 신속한 조치와 함께 향후 방송분에 변화를 예고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