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온 마이 마인드 60위 기적”…빌보드 차트 네 번째 기록→글로벌 감동 여운
로제의 이름이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의 중심에서 빛났다. 알렉스 워런의 곡 ‘온 마이 마인드’에 피처링으로 합류한 로제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 60위로 등극하는 성과를 거두며 K팝 여성 솔로 가수로서 흔치 않은 기록을 추가했다. 밝고 강렬한 보컬로 곡을 밝혔던 로제는, 이번 신곡에서 이별 뒤에도 남아 있는 사랑의 흔적을 담백하게 노래해 리스너의 마음을 더욱 깊이 파고들었다.
‘온 마이 마인드’는 사랑의 이별을 겪은 뒤 남겨진 감정, 그대로 머무는 미련과 아쉬움을 섬세하게 그려낸 곡이다. 감성적인 선율 위에 로제만의 미묘한 음색이 더해지며, 알렉스 워런과의 합이 특별한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알렉스 워런 또한 자신의 곡 ‘오디너리’로 ‘핫100’ 1위를 수성 중이어서 두 아티스트의 이번 협업에 대해 국내외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솔로 데뷔곡 ‘온 더 그라운드’와 ‘아파트’, ‘톡식 틸 디 엔드’까지, 로제는 솔로 명의만으로 네 곡을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올렸다. 국내외 음악계에서 보기 드문 성과를 이어가며 자신만의 독보적 음악 세계를 확실하게 구축했다. 무엇보다 네 번째 차트 입성은 K팝 솔로 가수로서 이례적인 기록으로 향후 행보에도 큰 주목을 받게 했다.
최근 로제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의 문을 열었다. 이어 빌보드 차트에서의 또 한 번의 쾌거 소식까지 겹치면서, 팀과 개인 활동을 동시에 빛내는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뜨거운 환호 속 화려히 펼쳐진 월드투어와 글로벌 차트에서의 연이은 성과는, 로제라는 이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알렉스 워런의 ‘온 마이 마인드’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로제는 빌보드 ‘핫100’ 차트 60위로 이름을 올리며,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의 감동 무대와 더불어 솔로 커리어까지 확장하는 눈부신 여정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