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대통령 탄생에 경기도지사 김동연 힘 실어”…국민 통합 바람→4기 민주정부 성공 주문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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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진 밤, 집권 교체의 길목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국가의 운명이 새롭게 흐를 물결에 마음을 맡겼다. 그는 국민이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로 새 시대를 향한 바람을 드러냈다는 점에 주목했으며, 냉정한 정치 현실 속에서도 변함없는 힘을 보태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김동연 지사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승리를 축하하며, 국민 의지의 분명함이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숙된 발걸음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위기에 처한 경제와 시대적 갈등의 매듭 위에서, “이제는 경제와 통합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나라 안팎의 무거운 과제가 산적한 현실 앞에서 이재명 정부가 국민의 마음을 모아 무너진 경제와 흔들린 민생을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가 곳곳에서 감돈다. 그는 또, “망가진 경제와 민생을 회복해 나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변화의 중심에 더불어민주당이 든든히 서 주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집권 여당으로서 출발선에 선 더불어민주당에는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이 실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기 민주정부의 성공, 나아가 이재명 대통령의 도전에 힘을 보태 격변 속 국민의 삶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정부가 어떻게 국민의 신뢰와 통합의 물결, 그리고 회복과 도약의 시간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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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이재명#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