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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광복절 예매율 압도”...좀비딸·F1 더 무비, 400만 돌파 임박→관객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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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광복절 예매율 압도”...좀비딸·F1 더 무비, 400만 돌파 임박→관객 열기 고조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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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의 온도는 광복절을 앞두고 더욱 뜨거워졌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상영 전부터 예매율 48.3%라는 경이로운 수치로 단번에 정점을 찍었다.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반영한 예매 집계 속, 관객들의 선택에 다시 한번 만화 원작의 힘이 입증됐다.

 

이번에 선보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귀살대와 혈귀들의 숨 막히는 마지막 결투, 그리고 최정예 목소리 배우들이 빚어내는 드라마가 러닝 타임 155분 동안 스크린에 펼쳐진다. 특히 일본에서 이미 150억 엔이 넘는 흥행 신화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국내에서도 꾸준히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개봉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38만 명 가까운 예매 고객을 모은 것은 예사롭지 않은 시작을 예고한다.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 '좀비딸'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 '좀비딸'

2위를 차지한 좀비딸 역시 3일 연휴를 앞두고 예매량 10만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새로운 긴장감을 부여했다. 누적 관객 364만 명을 기록 중인 좀비딸이 이번 주말 400만 고지에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F1 더 무비도 누적 377만 명으로 3위에 위치, 마지막까지 관객 동원 경쟁에서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 외에도 악마가 이사왔다, 식스데이즈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해 연휴 기간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약속한다. 각기 다른 색깔의 영화들이 한여름 극장가에서 선사할 서사를 두고 영화팬들의 설렘이 고조되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오는 22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며, 연휴 기간 극장가의 흐름을 뒤흔들 신작들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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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귀멸의칼날무한성편#좀비딸#f1더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