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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중앙시장 분식성지 줄 선다”…생방송투데이, 가성비 미각→오픈런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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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중앙시장 분식성지 줄 선다”…생방송투데이, 가성비 미각→오픈런 열풍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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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시장의 활기 위로 따스한 미소가 번진다. SBS ‘생방송투데이’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의 안양중앙시장을 배경으로, 생활 속 기다림이 품은 설렘과 맛의 감동을 그려냈다. 오픈런마저 행복하게 만드는 이곳에서는, 새벽이 이른 발걸음에도 기꺼이 긴 줄을 선 시민들이 시장의 전설이 된 분식집과 도너츠 매장, 사계절 달콤한 단호박식혜를 찾아 든다.

 

방송에서는 가성비를 자랑하는 떡볶이 분식점이 오랜 시간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 온 이유를 세심하게 짚어냈다. 추억을 부르는 쫄깃한 떡볶이와 바삭튀김, 납작만두, 부산어묵, 찰순대 등 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오랜 손맛과 풍성한 인심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특히, 천천히 익어진 양념과 푸근한 분위기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아, 시장의 명물로 남게 됐다.

안양중앙시장 분식성지 줄 선다…생방송투데이, 가성비 미각→오픈런 열풍
안양중앙시장 분식성지 줄 선다…생방송투데이, 가성비 미각→오픈런 열풍

도너츠와 꽈배기 역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찹쌀도너츠와 팥도너츠, 크로켓, 핫도그, 머핀, 수제 초코파이까지 먹거리 향연이 펼쳐졌고, 매장 안은 갓 튀겨낸 고소한 냄새로 가득 찼다. 이와 맞닿아 50년 전통 방앗간에서 선보이는 단호박식혜는 한 모금만으로도 시장의 정겨움을 오롯이 전해주며, 오랜 세월 사랑받는 소문의 중심임을 입증했다. 가족과 친구들, 연인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줄을 서서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시장 구석구석 스며든 인심과 정성,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생방송투데이’는 일상 속 새로운 미식의 즐거움을 제안했다. 무엇보다 한끼 식사 이상의 온기와 사람 냄새를 전하는 안양중앙시장 분식집과 매장에서, 시청자들은 맛과 감동을 함께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픈런 열기를 품은 맛집 탐방기는 평일 저녁 6시 55분 ‘생방송투데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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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안양중앙시장#가성비떡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