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뮤직비디오 쇠내음 뒤섞인 질주”…여섯 번째 밀리언셀러 행보→더티 워크 강렬 서사로 궁금증 폭발

강렬한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그에 어울리는 장대한 영상미가 어우러진 에스파의 새 뮤직비디오가 또 한 편의 서사를 썼다. 에스파가 신곡 ‘더티 워크’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시선을 모으며, 여섯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에스파의 새 싱글 ‘더티 워크’는 선주문 101만 장을 넘어서며 발매 전부터 파격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미니 2집 ‘걸스’부터 정규 1집 ‘아마겟돈’, 그리고 직전작 ‘위플래시’까지 쌓아온 밀리언셀러 타이틀에 또 한 번 이름을 새길 전망이다. 특히 더블 타이틀로 구성된 이번 싱글에는 플로 밀리와의 피처링, 영어 버전 등 총 4곡이 담겼으며, 주체적이고 강단 있는 메시지부터 멤버들의 쿨한 보컬까지 새로운 에스파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광활한 야적장과 묵직한 중장비, 225명의 엑스트라가 어우러진 산업 현장을 생생하게 옮겨냈다. 쇳내음이 퍼지는 거리에서 에스파 멤버들은 레지스탕스로 분해 동료를 위해 ‘더러운 일’도 마다하지 않는 강인함을 표현한다. 현실과 비범함이 교차하는 장면 속에서 그들의 역동성과 비주얼은 단연 돋보였고, 격렬한 안무와 밀도 깊은 표정 연기가 메시지의 여운을 남겼다.

마치 무거운 산업 현장을 무대로 세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이번 ‘더티 워크’ 뮤직비디오는 듣는 재미를 넘어 보는 즐거움까지 채웠다. 거침없고 자신감 넘치는 에스파의 음악 여정은 어디서 멈출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더티 워크’는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됐으며, 파격적인 장면이 담긴 뮤직비디오와 함께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