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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한마디에 시간도 무너졌다”…팬덤 뜨거운 공감→여름 감성 속 물결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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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하게 감긴 여름 햇살이 한낮의 벽을 조용히 물들였다. 은혁은 차분하게 자연스러운 체크 셔츠를 걸치고, 담백한 표정으로 자신의 일상을 따뜻하게 기록했다. 손끝으로 하트를 그리는 섬세한 동작와 정면을 응시하는 시선 사이로,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온 팬덤을 향한 깊은 애정이 은은하게 번져갔다.
6월 초, 은혁은 자유로운 흑발 헤어와 환한 미소, 환한 피부의 조화를 담은 셀카 한 장을 팬들에게 건넸다. 진심이 어린 인사로 “우리 엘프 고새 한살 더 먹었넹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남겨, 변함없이 곁을 지켜온 ‘엘프’에게 따뜻한 축하를 전한 것이다. 익숙한 기념일이지만, 이날만큼은 매해 새로이 다가오는 감동이 더해졌다.

팬들은 “함께 나이 먹는 게 행복하다”, “늘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등 진심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아낌없이 전했다.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은혁과 팬들 사이에 오가는 대화와 교감은 조금도 흐려지지 않았다. 오히려 한층 부드러워진 인상과 활발한 소통이 더 깊어졌음을 실감케 했다.
계속해서 은혁의 진심어린 메시지는 여름 햇살 아래 빛나는 추억처럼 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전망이다. 은혁이 속한 슈퍼주니어와 팬덤 엘프의 우정은 앞으로도 새로운 계절을 마주하며 한층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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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슈퍼주니어#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