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6월 신작 격돌”…박보검·류수영 불꽃 질주→시청자 마음 흔들다
젊은 열기가 스크린을 뚫고 흘렀다. 박보검이 단단한 눈빛을 드러내고, 류수영이 부드러움과 결의에 찬 표정을 교차하며 화면 너머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웨이브는 이처럼 각기 다른 열정의 결을 품은 6월 신작들을 하나씩 드러내며 새로운 계절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오리지널 시리즈와 예능, 대선 뉴스 생중계에 이르기까지, 시청자의 일상은 이제 다시금 웨이브 속 드라마와 사건들로 채워졌다.
웨이브 오리지널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이정하와 김도완이 복면을 쓴 히어로즈로 분해, 학교 폭력을 무너뜨리는 화끈한 전개를 펼치며 5월 30일 첫 파트를 공개해 열띤 반응을 모았다. 감각적인 액션과 풍성한 감성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남은 5~8부가 6월 6일과 13일 순차 공개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국내 최초 여성 연애 리얼리티 ‘너의 연애’는 제주도의 정경과 설렘, 미묘한 긴장을 절묘하게 교차시키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트위터 트렌드 상위권을 석권, 시리즈 신드롬을 이끌었다.

지상파와 종편 신작 드라마 역시 대거 포문을 열었다. JTBC ‘굿보이’에서는 박보검이 복싱 금메달리스트이자 신임 경찰 역에 도전, 김소현과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합류한 ‘굿벤저스’의 위기 돌파 스토리가 응원을 받고 있다. ‘연애남매’의 성공 이후 웨이브와 JTBC가 처음 협력한 작품이라 한 단계 높아진 의기투합에 시청자가 더 집중했다. 정경호가 유령과 교감하며 노동 문제의 민낯을 에둘러 그리는 ‘노무사 노무진’은 현실과 환상이 만나는 새로운 장르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서현과 옥택연의 감각적인 로맨스, ‘우리 영화’ 남궁민과 전여빈의 깊어진 사랑 연기로 방송가에 신선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예능과 오리지널 유튜브 콘텐츠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류수영,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이 함께하는 E채널 ‘류학생 어남선’은 글로벌 요리 레시피를 찾아 떠나는 좌충우돌 여정으로 토요일 오후 4시 웨이브에서 타 플랫폼보다 먼저 만날 수 있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이민정이 안재현, 김정현 등과 함께 소박한 마을에서 따뜻한 풍경을 쌓아가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고 있다. 인기 유튜브 프로그램 ‘할명수’, ‘라면꼰대’, ‘사피엔스스튜디오’ 등 역시 6월 6일을 기점으로 동시 공개돼 광고 없는 몰아보기 환경으로 팬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시대의 대전환점, 제21대 대통령 선거 생중계가 웨이브 플랫폼을 통해 KBS, MBC, SBS뿐만 아니라 종편, 뉴스전문채널까지 전면 라이브로 마련됐다. 채널별로 서로 다른 시선과 해설을 담아내며, 웨이브의 차별화한 현장감이 빛을 더한다.
결국 웨이브는 오리지널 시리즈부터 드라마, 예능, 뉴스까지 유기적으로 엮어내며, 6월 한 달 내내 시청자들의 감각과 마음을 흔드는 매혹적인 서사의 파도를 일으켰다. 박보검, 류수영, 이정하, 서현 등 다양한 배우들과 새로운 포맷이 만들어내는 예측불허의 순간들이 이제 막 펼쳐질 예정이다. 웨이브의 신작 라인업은 공식 플랫폼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