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주시 파평면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침수 피해 각별히 유의 당부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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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일대에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2시 18분께 파주시 파평면 일대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된다”고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알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우에 따른 침수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국민행동요령은 기상청 ‘행동요령 안내’ 사이트(cbs02.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보] “파주시 파평면 집중호우”…기상청 침수 우려에 유의 당부](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814/1755106376489_651670726.jpg)
당국은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 차량 운전자 등은 하천변이나 하수구 등 침수 위험 지역 접근을 피하고, 실시간 기상 정보를 주시해 달라”며 안전한 장소로의 이동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이어질 수 있으니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은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지역 내 피해 상황 파악과 주민 안내에 집중하고 있다.
파평면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은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위험 상황 시 즉시 행동요령에 따라 신속히 대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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