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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초반 급등 후 하락 전환”…뉴엔AI, 매도세에 주가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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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초반 급등 후 하락 전환”…뉴엔AI, 매도세에 주가 등락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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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엔AI가 23일 오후 장에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집중되며 주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뉴엔AI도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투자 심리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23일 12시 2분 기준 뉴엔AI 주가는 전일보다 0.90% 내린 3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 38,100원에서 출발한 주가는 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한때 40,900원까지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고, 오전장 후반에는 최저 37,5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에는 일부 매수세가 재유입되며 38,000원대 초반에서 가격을 회복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뉴엔AI 주식은 이날 12시 기준 597,485주의 거래량과 233억 8,200만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비교적 활발한 매매가 진행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전방위적 변동성 확대와 개인 투자자 중심의 매수세 변화가 단기 주가 흐름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AI·로봇 산업 내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쟁사들과의 기술 개발 속도, 신규 산업 트렌드 반영 등이 주가 흐름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도 단기 투심 변화는 물론, 연간 실적과 사업 구조 변화에도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단기 매수·매도세 유입 여부가 뉴엔AI의 변동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한다. 시장 관계자는 “추가 매수세가 얼마나 유입되는지, 업계 내 수급 변화와 뉴스 흐름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등락이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산업 전반에 반영되는 주가 변동성 흐름의 일부라며, 향후 정부의 AI 산업 지원 정책이나 시장 트렌드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재점검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고 있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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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엔ai#주가#매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