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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18억 돌파 그 순간”…지민, Who로 아시아 음악사 뒤흔든 뜨거운 질주→기록 퍼즐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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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18억 돌파 그 순간”…지민, Who로 아시아 음악사 뒤흔든 뜨거운 질주→기록 퍼즐 어디까지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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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하지만 힘 있게 퍼지는 지민의 목소리가 또 한 번 세상을 전율하게 했다. 방탄소년단의 윙크와 진심이 꽃을 피운 그 무대 위, 지민의 솔로 신곡 ‘Who’가 스포티파이에서 18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아시아 음악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압도적 스케일의 수치는 팬과 업계 모두에게 두근거리는 파장이 됐다.

 

지민은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를 통해 발매 후 343일 만에 18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히 K팝계를 넘어 아시아 전체를 통틀어 최단 기간 18억 돌파라는, 누구도 따라가기 힘든 성과다.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 빌리 아일리시, 사브리나 카펜터, 해리 스타일스,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 등 글로벌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지민의 이름이 더욱 빛났다.

“K팝 신기록 또 쓰다”…방탄소년단 지민, ‘Who’ 스포티파이 18억→아시안 톱 기록
“K팝 신기록 또 쓰다”…방탄소년단 지민, ‘Who’ 스포티파이 18억→아시안 톱 기록

이 곡은 별다른 해외 협업이나 화려한 프로모션 없이 11개월 넘게 차트에 롱런하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최근 스포티파이 글로벌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 13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미국 차트에서도 47주 동안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국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는 49주째 1위를 지키며 차트 사상 최다 1위 신화를 쓰고 있다는 점이 더욱 눈에 띄었다.

 

스포티파이에서 뿜어져 나온 이러한 기록은 유튜브 뮤직비디오 1억 1400만 뷰 돌파, 샤잠 124만 검색, 멜론 4500만 스트리밍 등 글로벌 플랫폼 곳곳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감동의 파장은 온라인 경계 너머로 거침없이 퍼져나갔다.

 

수백 번 반복 재생되는 ‘Who’가 남긴 여운은 단순히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지민은 자신의 목소리와 음악만으로 새로운 시대를 만들었고, 팬들은 여전히 그의 노래에 환호하며 여름밤의 긴 기다림을 함께 하고 있다. ‘Who’가 써 내려가는 새로운 퍼즐은 여전히 완성되지 않았다.

 

개성 넘치는 서브 트랙과 깊이감 있는 가사, 세련된 사운드까지 모두 담은 지민의 솔로 2집 ‘MUSE’는 2024년 7월 19일 발매 이후 대중과 진정성으로 소통하며 기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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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방탄소년단#w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