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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시스 장중 41,300원”…거래량 늘며 코스닥 약세 속 하락세
경제

“에스엔시스 장중 41,300원”…거래량 늘며 코스닥 약세 속 하락세

최영민 기자
입력

에스엔시스 주가가 9월 19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4.18% 하락한 41,30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 기준 에스엔시스는 전일 종가 43,100원에서 1,800원 내린 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41,60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고가는 41,900원, 저가는 41,200원으로 등락을 이어갔다.

 

총 거래량은 81,897주, 거래대금은 33억 9,800만 원으로 집계되며 투자자들의 매매가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엔시스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3.86배로, 동일 업종 평균 36.11배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이날 코스닥 내 동일 업종 전체는 0.23% 하락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시가총액은 3,902억 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226위를 차지했다.

출처=에스엔시스
출처=에스엔시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 주식 9,436,564주 중 681,982주를 보유하며 지분율 7.23%를 기록했다. 배당수익률은 0.24%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에스엔시스가 시장 약세와 더불어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낮은 PER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엔시스의 주가 흐름은 코스닥 시장 전반의 약보합세와 동조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금리, 시장 유동성, 성장주 실적 등 대외 변수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은 단기 낙폭 확대보다는 업황 변화와 기업 실적 추이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오는 9월 연준 금리 결정 및 국내외 경제지표에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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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시스#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