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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10일, 무대 뒤에 숨은 눈물→신인 혼성그룹의 기적 같은 1위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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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10일, 무대 뒤에 숨은 눈물→신인 혼성그룹의 기적 같은 1위 서사”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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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뒤덮은 조명 사이로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의 웃음과 눈물이 교차했다. 데뷔의 설렘이 채 가시기도 전에 ‘페이머스’로 음악방송 정상에 오른 순간, 신인 혼성그룹이 거둔 기적 같은 서사가 시청자 마음을 두드렸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당찬 첫걸음은 짙은 여운과 함께 국내외 K팝 팬덤에 잔잔한 반향을 남겼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 10일 만에 엠넷 ‘엠카운트다운’ 7월 첫째 주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을 통해 멤버들은 “이 팀을 세워준 테디 PD, 그리고 한마음으로 달려온 식구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는 고마움과 함께,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들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무엇보다 데뷔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은 애니의 존재와, 파워풀한 래핑과 개성을 녹여낸 앙코르 무대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10일 만에 트로피”…애니·테디 프로듀싱 혼성그룹→음원차트도 접수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10일 만에 트로피”…애니·테디 프로듀싱 혼성그룹→음원차트도 접수

음원 차트에서도 이들의 진가는 단번에 확인됐다. 데뷔곡 ‘페이머스’는 발표 3일 만에 멜론 ‘톱 100’ 1위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끌었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도 94위로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신인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음원 성적 역시 지난 10일간 멤버들이 흘린 땀방울과 열정의 결실처럼 다가왔다.

 

5인조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는 테디의 섬세한 프로듀싱 아래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결성됐다. 데뷔 싱글에는 속도감과 에너지가 돋보이는 ‘페이머스’, 장르적 경계를 부순 ‘위키드’가 더블 타이틀로 담겨 다섯 멤버의 매력과 자신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페이머스’는 신시사이저와 기타 리프 기반에 트렌디한 랩, 보컬이 어우러졌고, ‘위키드’는 브라질리언 펑크와 트랩, 알앤비가 조화된 이색적 분위기로 신선함을 안겼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만으로도 음악 방송, 음원 차트, 글로벌 무대까지 강한 인상을 남기며 업계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앙코르 라이브 퍼포먼스의 진정성과 멤버별 독보적인 에너지가 현장과 온라인을 가득 채웠다. 애니가 선사한 집중된 시선과 테디의 서포트 사이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목소리에 담아냈다.

 

다섯 멤버가 만들어가는 신선한 파동이 앞으로의 무대서 더욱 커질지 모든 이목이 향하고 있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첫 1위 무대는 데뷔 열흘, 그 짧은 시간에 피어난 청춘의 진가와 서툴지만 단단한 약속을 보여준 특별한 시간이었다. 개성 넘치는 멤버들과 테디의 음악적 색채가 어우러진 그룹의 성장은, 싱글 ‘페이머스’와 ‘위키드’로 본격적인 대중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개성이 화제가 된 애니와 다채로운 멤버의 앙상블은 차세대 K팝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며, 올데이 프로젝트의 음악과 무대는 큰 기대를 품게 한다.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트로피를 차지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제 첫 싱글 ‘페이머스’와 ‘위키드’로 앞으로 펼쳐질 음악 여정의 서막을 화려하게 올렸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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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프로젝트#애니#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