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신선 유닛 향연”…정규 4집 세계적 작가진 집결→음악 혁명 서막
아홉 명의 트와이스가 음악적 설렘을 안고 정규 4집 ‘THIS IS FOR’로 돌아온다. 아찔하게 변화하는 시각적 컬러와 각진 감각의 유닛 조합으로 또 한 번 트와이스만의 음악 혁명을 꿈꾼다. 스니크 피크 영상 속 글로벌 명성에 걸맞은 팀워크와 신선함은 컴백을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새 앨범은 세계적 히트곡 메이커들이 대거 합류했다는 점에서 시작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대표곡을 만든 테일러 파크스, 사브리나 카펜터와 감각적인 팝을 탄생시킨 에이미 앨런, 줄리안 부네타, 존 라이언, 뎀 조인츠, 베이비 테이트가 함께하며 트와이스 특유의 에너지에 세계적 감각을 더했다. 국내에선 심은지, 이어어택, 이우민 ‘collapsedone’, 베르사최, 이스란, 진리 등 히트메이커들의 지원이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유닛 트랙의 참신함도 주목할 만하다. 나연, 정연, 모모, 미나가 펼치는 ‘BATTITUDE’, 사나, 지효, 다현, 채영, 쯔위의 ‘DAT AHH DAT OOH’ 등 멤버 각자의 매력은 새로운 케미로 빛나며, 정연, 모모, 사나, 쯔위 유닛의 ‘LET LOVE GO’, 미나, 다현, 채영의 ‘G.O.A.T.’, 나연과 지효의 듀엣 ‘TALK’가 상상을 뛰어넘는 하모니로 팬들을 사로잡는다.
14곡이 수록된 앨범은 영역을 넘나드는 음악 스펙트럼을 예고한다. 타이틀곡에 더해 ‘FOUR’, ‘OPTIONS’, ‘MARS’, ‘RIGHT HAND GIRL’, ‘PEACH GELATO’, ‘HI HELLO’, ‘Seesaw’, ‘Heartbreak Avenue’까지 각각의 트랙이 트와이스의 계절과 질감을 담아내며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트와이스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하겠다는 의지가 진하게 녹아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는 반응이다.
트와이스가 펼쳐갈 여름의 서사는 이내 여섯 번째 월드투어로 이어진다. 모든 관객이 무대와 하나 되는 360도 전방위 공연 시스템과 새로운 퍼포먼스 구성으로, 팬과의 거리를 좁히겠다는 각오다. 오는 7월 11일 오후 1시 정규 4집 ‘THIS IS FOR’ 및 동명의 타이틀곡을 선보인 뒤, 7월 19일과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첫 막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