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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투표하면 자유가 이긴다”…제21대 대선 심판대 앞 호소→자유민주주의 운명 갈림길
정치

“김문수, 투표하면 자유가 이긴다”…제21대 대선 심판대 앞 호소→자유민주주의 운명 갈림길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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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르는 긴장 속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투표소로 향하는 유권자들을 향해 깊은 호소를 전했다. 김문수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 시장경제, 그리고 한미동맹을 지키는 마지막 기회”라며 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간곡하게 부탁했다.

 

그는 “우리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순간”이라고 전제한 뒤, “국민 각자의 마음이 모이면 우리의 자유와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치 두꺼운 방탄유리를 뚫는 힘처럼, 국민의 염원이 하나되면 그 어떤 벽도 넘어설 수 있다”고 적었다.

김문수, 투표하면 자유가 이긴다
김문수, 투표하면 자유가 이긴다

김문수 후보는 자신의 정체성을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켜낼 유일한 대안’으로 내세웠다. 민주주의의 본질과 법치의 가치를 되새기며, “진실이 거짓을 이기고, 민주주의가 독재를 몰아낼 수 있다. 정의와 법치가 살아있음을 투표로 보여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그에게 투표는 단순한 행위가 아닌 곧 자유와 미래를 향한 실천임을 뜻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주길 바란다. 투표하면 자유가 이기고, 미래가 지켜지며, 국민이 승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투표소에 나설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메시지를 맺었다.

 

민주주의의 향배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오늘, 김문수의 호소가 유권자들의 마음 속에 어떤 잔향을 남길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제21대 대선이 치러지는 오늘 하루, 국민의 선택이 자유와 민주 가치의 미래에 어떤 발자취로 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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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대선#자유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