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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훈, 흔들린 신혼 일상 속 에일리 바라봄”…허위 루머 법적 대응→애틋함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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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훈, 흔들린 신혼 일상 속 에일리 바라봄”…허위 루머 법적 대응→애틋함 고조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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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하게 흐르던 일상 속, 최시훈이 에일리와의 신혼 모습을 조심스레 SNS에 담아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환하게 빛나는 Y2K 패션 아래 두 사람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거리를 걸었고, 소란한 외부와는 달리 내밀한 행복이 사진마다 번져나갔다. 최시훈은 "와이프 생일파티"라는 문장과 함께 소박한 일상을 공개하며 에일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별한 생일을 맞아 준비한 Y2K 콘셉트의 의상은 평소 내향적인 그에게도 특별한 용기를 준 듯했다. 직접 "소심하게 꾸며보고 함께 길거리를 돌아다녔다"고 전한 최시훈의 고백에는 익숙하지 않은 시끌벅적함 속에서도 사랑하는 아내의 웃음을 지키고 싶었던 마음이 짙게 배어 있다. 그는 "부끄럽지만 행복했다"고 덧붙이며 "소소한 일상 중 예쁜 와이프 자랑"이라고 표현, 에일리를 향한 진심을 담담하게 드러냈다.

최시훈 인스타그램
최시훈 인스타그램

에일리와 최시훈은 2023년 5월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고, 여러 매체의 축하 속 지난 4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두 사람은 흔히 볼 수 없는 솔직함으로 자신들의 동거 사실을 예능 ‘놀면 뭐하니?’에 직접 밝히며 신선한 화제를 낳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식 전에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고, 이어진 결혼식에는 따스한 축복이 이어졌다.

 

그러나 결혼식 이후 온라인상에서 최시훈의 직업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와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예능 프로그램 ‘너의 연애’ 일부 출연진과 관련해 불거진 이야기들이 최시훈과 얽히며 소문이 확산됐고, 이에 에일리와 최시훈은 허위 루머와 악성 비방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는 상황에 놓였다. 이는 두 사람의 신혼에 얼룩진 불확실성을 상기시켰지만, 서로를 향한 믿음과 애정은 오히려 더욱 굳건해진 모습이다.

 

모진 소문에도 흔들리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은 평범한 일상 속 소중함과 신뢰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웠다. 두 사람은 다양한 예능 출연을 통해 연예계와 일상 모두에서 특별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신혼 생활에도 더욱 관심이 쏠린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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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훈#에일리#놀면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