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센코, 유상증자 제3자배정 추가상장”…2025년 상장주식 1,887,583주 늘어난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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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가 유상증자 제3자배정 방식으로 신규 상장주를 대거 늘린다. 한국거래소는 4일 센코(347000)가 보통주 1,887,583주를 오는 2025년 9월 5일 추가 상장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주식의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며, 발행가는 2,384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조치로 센코의 상장주식 총수는 34,892,559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자본력 확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로 센코의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확장 기반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회사 측은 “의무보유주식수는 1,887,583주이고, 의무보유기간은 2025년 9월 5일부터 2026년 9월 4일까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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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신규주식의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이다. 투자자들은 2025년 9월 5일 상장일과 의무보유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주식수 확대는 센코의 자본여력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상증자 제3자배정은 기존 주주 외에 특정 투자자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자금 조달 및 사업 확장 목적에 활용된다. 센코의 주식수는 이번 상장으로 전년 대비 대폭 늘어나며, 과거 대비 추가 상장 규모가 두드러진다.
투자자들은 신규 상장에 따른 주가 변동성과 의무보유 해제 이후 유통물량 증가 가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향후 시장 반응은 자본 활용의 구체적 방향과 추가 성장동력 가시화 여부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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