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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유재석 초상화에 기댄 위로”…이혼 후 미소 뒤집힌 마음→우정의 온기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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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유재석 초상화에 기댄 위로”…이혼 후 미소 뒤집힌 마음→우정의 온기 번져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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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 뒤에 아련한 여운이 감돌던 홍진경이 이혼이라는 인생의 큰 고비를 건너 새로운 위로의 방식을 찾았다. 방송인 홍진경은 자신의 소중한 일상에서 유재석 초상화를 바라보며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고 전해진다. 오랜 우정과 깊은 연대의 상징이 된 유재석의 환한 표정은 홍진경에게 조용한 안식을 선사하는 듯했다.

 

홍진경은 최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정갈하게 차려진 식탁과 유재석의 금색 액자 초상화가 함께 담긴 사진을 올렸으며, “매일 오빠 얼굴을 보니 편안하고 좋다. 오빠 생신 축하드린다”는 담백한 글로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혼 후 목이 메었던 밥상 앞에서조차 ‘이제는 좀 먹어야지’라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모습, 그리고 옆자리에 자리 잡은 유재석의 모습은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홍김동전 홍진경 / 서울, 최규석 기자
홍김동전 홍진경 / 서울, 최규석 기자

유재석과의 긴 우정을 떠올릴 때마다 홍진경은 “오빠 얼굴을 보면 마음이 안정된다”며 평온한 일상과 위로를 강조했다. 팬들은 “힘내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는 글로 따뜻한 응원을 전했고, 서로가 서로에게 깊은 힘이 돼주는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홍진경은 지난 22년 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으며 “누구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다. 이제는 좀 다르게 살아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후에도 딸 라엘, 전 남편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걱정을 덜어냈다. 자신의 변화된 삶을 소박하게 공개하며 또 다른 형태의 사랑과 우정을 일상에서 실천 중인 모습이다.

 

모델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홍진경은 앞으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상과 방송을 오롯이 이어갈 계획이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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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유재석#집나간정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