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프롬 아월 투엔티스, 진짜 20대 담았다”…프로미스나인 컴백→팬심 출렁인 이유
엔터

“프롬 아월 투엔티스, 진짜 20대 담았다”…프로미스나인 컴백→팬심 출렁인 이유

윤지안 기자
입력

밝은 설렘이 번지던 프로미스나인의 트랙리스트는 어느새 지난 기억과 새로운 시작의 설원이 됐다. ‘From Our 20’s’라는 이름 아래, 각 멤버가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의 약속이 촘촘히 새겨졌고, 박지원과 송하영이 직접 노랫말과 멜로디에 감정을 담은 순간 그 진정성은 오래도록 여운이 남았다. 앨범을 가득 채운 젊음의 색채, 불안과 설렘의 파도가 찬란하게 교차하는 듯했다.

 

이번 미니앨범 ‘From Our 20’s’는 여섯 곡 각각이 성장, 변화, 사랑, 아픔 등 프로미스나인만의 감성을 깊게 새겼다. 타이틀곡 ‘LIKE YOU BETTER’를 시작으로 ‘REBELUTIONAL’, ‘Love=Disaster’, 그리고 멤버 박지원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Strawberry Mimosa’, 송하영의 감성이 녹아든 ‘Twisted love’, 마지막으로 ‘Merry Go Round’까지 트랙 전체가 마치 한 편의 성장 다큐멘터리처럼 펼쳐졌다. 무엇보다 멤버가 직접 만든 노래가 앨범에 담기면서, 진짜 20대의 삶과 고민이 노랫말 사이사이에 살아 숨 쉬었다.

“진짜 우리 이야기 담았다”…프로미스나인, ‘프롬 아월 투엔티스’로 20대 감성→새로운 도전 / 어센드
“진짜 우리 이야기 담았다”…프로미스나인, ‘프롬 아월 투엔티스’로 20대 감성→새로운 도전 / 어센드

팬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9일부터 다양한 티저와 장식적인 무드 로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10일부터는 예약 판매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앨범을 향한 관심이 쏟아졌다. 소속사 어센드는 “프로미스나인의 정체성을 확장하겠다”고 밝혀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힘을 실었다.

 

지난 여름 싱글 ‘Supersonic’으로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프로미스나인은 약 10개월 만의 귀환이다. 이전보다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과 멤버들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번 컴백은, 팀의 커리어 하이를 또 한 번 경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섯 트랙 속에 담긴 20대의 온도와 멜로디, 그리고 박지원과 송하영이 들려줄 진짜 이야기는 새 계절의 문 앞에서 특별한 설렘을 불어넣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자신들만의 언어로 성장의 길목에서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또 하나의 찬란한 페이지를 쓰려 하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의 새 미니앨범 ‘From Our 20’s’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지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프로미스나인#fromour20s#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