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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고소에 뻑가 정체 실체 드러나나”...웹툰작가 분노→얼굴 공개 궁금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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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고소에 뻑가 정체 실체 드러나나”...웹툰작가 분노→얼굴 공개 궁금증 급증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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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얼굴로 자신의 진실을 호소해온 주호민이 이번에는 렉카 유튜버 뻑가를 상대로 직접 형사고소에 나서며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했다. 유튜브를 통해 흘러나온 변호사의 설명 한 줄이 팬들의 마음에 긴장과 궁금증을 안겼고, 닫힌 문 너머에서 시작된 진실 공방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주호민 특유의 냉정한 태도와 분노, 그리고 뻑가의 강한 반박이 대립하며 더욱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주호민은 2023년 발달장애 아들과 특수교사 간의 사건 이후, 뻑가가 자신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영상에 반박하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어 2024년 봄, 주호민이 수원지방법원에 뻑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접수했고, 뻑가의 신상 정보 확보에 나섰지만 열람제한 신청이 받아들여지며 난항을 겪었다. 반면, 해당 소송의 또 다른 당사자인 과즙세연이 미국 법원을 통해 뻑가 신상 일부를 확인하는 등 물밑에서 입체적인 움직임이 이어졌다.

주호민 / 뉴시스
주호민 / 뉴시스

현재까지 뻑가의 신원은 과즙세연이 제기한 민사소송을 통해서만 일부 드러나 있는 상태다. 박 모 씨라는 이름과 30대 후반 남성이라는 점만 알려진 채, 그 이상의 정보는 베일에 싸여 있다. 그러나 이번 주호민의 형사고소 소식까지 더해지자, 뻑가의 신상과 얼굴이 과연 언제, 어떻게 공개될지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은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아직 사건의 결론이 섣불리 예단될 수 없지만, 온라인 공간에는 다양한 생각과 감정이 뒤섞여 표출되고 있다. 주호민의 굳은 의지가 표출된 이번 형사고소는 뻑가와의 끈질긴 갈등에 새로운 변곡점을 예고한다. 과즙세연 그리고 주호민 소송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뻑가의 얼굴이 공개되는 순간의 파장이 과연 어디까지 번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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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뻑가#과즙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