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앙첨단소재 장중 0.73% 상승”…동일 업종 약세 속 견조한 흐름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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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첨단소재가 11월 6일 장중 거래에서 3,450원으로 오름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 기준 중앙첨단소재의 주가는 전일 종가(3,425원) 대비 25원 오른 3,450원에 거래됐다. 이는 0.73%의 상승률이다.  

 

이날 거래는 3,480원으로 출발해 3,760원의 고가, 3,435원의 저가를 기록하는 등 변동폭 325원 내에서 등락을 보였다. 누적 거래량은 334만 4,321주, 거래대금은 120억 3,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출처=중앙첨단소재
출처=중앙첨단소재

업계 관계자들은 동일 업종이 1% 이상 하락한 가운데 중소형주인 중앙첨단소재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외국인 소진율도 3.49%로, 총 상장주식수 1억 1,109만 1,709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주식은 387만 7,651주로 확인됐다. 해당 시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3,838억 원이며, 코스닥 시장 내 235위에 위치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일 시장의 전반적 약세 분위기 속에서 개별 종목 강세가 부각됐다고 진단했다. 한 시장분석가는 “코스닥 내 업종별 차별화가 두드러지는 장세에는 재무 건전성과 유동성 모두가 뒷받침되는 종목에 수급이 몰릴 수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업종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앙첨단소재가 견조한 흐름을 보인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시장 흐름은 기업 실적 발표, 국제 증시 환경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 나온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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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첨단소재#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