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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 흐름 속 단기 조정”…블루엠텍, 5,000원대 수급 관망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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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엠텍이 최근 주가 약세 흐름을 보이며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23일 오전 11시 12분 기준 블루엠텍의 주가는 전일 종가인 5,140원 대비 0.58% 하락한 5,110원을 기록 중이다. 22일에도 2.10%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블루엠텍은 이날 5,170원에서 장을 시작해 한때 5,010원까지 내려가는 등 제한적 변동성 범위를 보였다. 고가는 5,210원으로, 오전 중 거래량은 50만4389주, 거래대금은 25억7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약세 흐름 속 5,000원 초반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양새가 두드러진다.

최근 주가 하락세에 대해서는 기술적 반등 시도에도 수급 매기가 뚜렷하게 붙지 않는 점이 영향을 주고 있다. 블루엠텍은 5,000원선 지지 여부에 따라 단기 주도세가 좌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장에선 제한적 거래 변동성에 주목하면서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업계 일각에선 추가 하락 시 5,000원 초반 가격대가 의미 있는 지지 영역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는 "블루엠텍 주가가 당분간 5,00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할 전망"이라며 "수급 상황 변화에 따라 단기 추세 전환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이 마무리되는 구간에서 투자심리 개선과 거래 활력 회복 등 시장 내외 변수에 따라 추세 재편의 계기가 마련될지 주시하는 분위기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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