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22,600원 회복”…포스코DX,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장중 반등
경제

“22,600원 회복”…포스코DX,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장중 반등

신채원 기자
입력

6월의 햇살 아래, 시장의 온도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11일 오후 2시 19분 기준, 포스코DX(022100)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0.89%) 상승한 2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침 장 초반 22,6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일시적인 하락을 겪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되살아난 매수세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연출하고 있다.

 

거래량 또한 숨죽이지 않았다. 약 32만 3천 주가 거래된 이날, 시장의 관심이 일정하게 포스코DX로 향하고 있음을 방증했다. 1년 중 최고가는 44,300원, 최저가는 17,800원으로 기록돼, 넓은 변동성 사이에서 투자자들의 전략적 선택이 더 깊은 고민을 필요로 한다.

출처=포스코DX
출처=포스코DX

시가총액은 3조 4,322억 원으로 다시금 무게를 싣는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0.90배에 이르며, 성장성과 가치평가에 대한 시장의 시선이 교차되는 시점이 도래했음을 시사한다.

 

시장의 또 하나의 흐름은 외국인과 기관의 손길에서 읽힌다. 외국인은 2억 원, 기관은 무려 22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집행하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 지분율은 3.00%로 파악되고 있다.

 

여러 통계와 지표들이 어우러진 오늘의 장세 속에서도, 포스코DX는 변동성의 강물을 건너며 견고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향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지속 여부, 그리고 PER과 같은 밸류에이션 지표 변동에 주목하는 분위기가 짙다.

 

앞으로 포스코DX가 어떠한 흐름을 이어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투자자들은 당일 종가와 함께, 다음 거래일의 외국인·기관 매매 동향,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 변화에 민감하게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오늘의 소식이 만들어내는 파장은 내일의 시장 곳곳에서 다시 울려 퍼질 것이다.

신채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포스코dx#외국인#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