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전역 앞두고 남긴 강렬한 눈빛”…BTS, 완전체 셀카로 팬들 기대감 급상승→12주년 페스타 출격 주목
강렬한 카메라 응시와 군복에서 번지는 늠름함, 방탄소년단 RM이 전역을 앞두고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RM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설명 없이 셀카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군복을 입은 채 깊은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봤고, 이전보다 더 견고해진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군 복무에 집중하던 BTS 멤버들은 진과 제이홉이 먼저 제대한 데 이어 이달 RM과 뷔, 그리고 정국과 지민, 슈가까지 차례로 군문을 벗어날 예정이다. RM이 먼저 포문을 연 이 순간, 그룹으로서의 귀환에 대한 기대감 역시 치솟고 있다. 최근까지 BTS는 솔로 활동으로 각자의 기록을 펼쳤으나, 많은 팬들은 다시 모일 완전체 순간을 고대해 온 터였다.

BTS가 공식적으로 재집결하는 첫 무대 후보로는 데뷔 12주년을 맞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BTS 페스타’가 유력하게 언급된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이 축제에는 20여 개 부스, 보이스 존과 BTS 라커, 그리고 아미밤 포토 스팟과 라이팅 쇼 등 팬심을 자극할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2년 ‘프루프(Proof)’ 앨범 이후 그룹 활동을 잠시 멈췄던 BTS. 이번 전역 릴레이와 함께 내년 신보 소식까지 엮이며, 팬들은 점점 더 뜨거워진 열기로 완전체 무대의 귀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각기 다른 시간을 견뎌온 멤버들은 곧 같은 무대, 같은 노래로 다시 응답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BTS 페스타’는 케이팝 역사의 살아 있는 순간으로 남을 전망이며, 현장 열기는 연말이나 내년 초로 예상되는 새 앨범 활동에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