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에스테틱 혁신”…40대 맞춤 복합시술 전략 공유→미용시장 변화 모색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가 최근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40대에 특화된 맞춤형 안티에이징 시술 전략을 집대성했다. IT·바이오 융합의 흐름 속에서 디지털 기술과 임상 경험에 기반한 최신 미용시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국내외 미용 의료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미용시장 내 40대 고객층이 높아진 선택기준을 보이며 시술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현장 경험, 그리고 데이터 기반 전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두 기업의 연합은 시장의 질적 재편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번 딥(DEEP) 심포지엄은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2일간 진행됐으며, 40대를 대상으로 한 피부 탄력 저하, 볼륨 소실, 군살 등 복합적 노화 증상 진단과 이에 따른 맞춤형 접근법에 심층적 논의가 집중됐다. 주요 세션에서는 대웅제약의 대표 에스테틱 제품군인 나보타, 브이올렛, 디클래시 등을 활용한 복합시술 전략과 실제 임상 데이터가 공유됐다. ‘패널 토론’과 ‘이원생중계’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은 의료진과 임상 현장 간 정보 교류의 밀도를 높였으며,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임상적 신뢰성을 강화했다.

이종훈 리즈벨클리닉 원장은 40대 피부노화 특징이 탄력 저하와 볼륨 손실이 동시에 진행되는 데 있다며, 시술 타이밍과 제품 구성의 정교함이 결과를 좌우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웅제약의 고기능성 에스테틱 라인업을 활용한 볼류마이징과 콜라겐 재생 기반의 시술은 보다 젊고 자연스러운 인상 구현에 효과적이라고 진단했다. 체인지의원 장두열 원장 역시, 리프팅과 볼륨 개선의 복합적 접근이 40대 시술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이라 분석했다. 그는 두스와 디클래시 등 전략적 조합 제품이 향후 복합 에스테틱 시장의 표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웅제약 윤준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환자 특성에 최적화된 복합 전략을 검증한 이번 심포지엄의 실질적 가치를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IT와 바이오 융합형 미용시술의 진화가 꾸준히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과학적 근거와 빅데이터, 맞춤형 접근의 확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