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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4 네 남자 우정열차 질주”…기안84·덱스, 진심 뭉친 브로맨스→시청률까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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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4 네 남자 우정열차 질주”…기안84·덱스, 진심 뭉친 브로맨스→시청률까지 폭발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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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의 따스한 온기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 이시언이 함께 걷는 세계여행으로 완성됐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의 네 남자가 만드는 진심의 여정은 다큐멘터리와 예능 사이, 익숙함과 낯섦 사이에서 시청자의 마음을 나지막이 두드렸다. 잦은 농담과 진지한 대화가 어깨너머 흘러가며, 이 시대 우정의 새로운 의미를 서서히 드러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리포트 발표에 따르면, ‘태계일주4’는 6월 1주차 일요일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검색지수는 4위, 커뮤니티 반응은 8위까지 오르며 각종 플랫폼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더욱 인상적인 점은 출연한 네 명 모두가 화제성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덱스,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은 각각 개성을 살린 이야기로 조합의 힘을 입증했다. 시청자들은 “이 조합이면 울다가 웃다가”, “찐친력 MAX”라는 실제 반응처럼 네 남자의 일상이 단순한 예능을 넘어 친구라는 이름의 울림으로 남았다고 평했다.

“기빠시덱 브로맨스 전성”…‘태계일주4’ 기안84·덱스·빠니보틀·이시언, 진심여행→시청률·화제성 동반 질주 / MBC
“기빠시덱 브로맨스 전성”…‘태계일주4’ 기안84·덱스·빠니보틀·이시언, 진심여행→시청률·화제성 동반 질주 / MBC

분위기를 달군 지난 방송에서는 덱스의 풀빌라 FLEX, 가족 사진 찍기, 안나푸르나 산기슭 장난과 먹방, 캠프파이어의 진심 어린 고백이 펼쳐졌다. 통파쌈을 마주한 식탁 위에선 소소한 농담 속에도 삶의 깊이가 녹아들었고, 방 배정 신경전은 특별한 재미와 설렘을 추가했다. 네 사람이 나누는 말투와 표정 하나도 시청자에겐 소중한 한편의 장면으로 새겨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화는 수도권 시청률 4.7퍼센트를 기록하며 최고 5.2퍼센트까지 올랐다. 이는 단지 촬영지를 옮겨 다니는 여행기가 아니라, 서로의 어깨에 기대는 성장담이자 위로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족과도 나눌 수 있는 유쾌한 시간’, ‘이렇게 웃었던 적이 언제였는지 모르겠다’는 진솔한 리뷰가 이어졌고,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를 통한 미공개 비하인드 영상들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행지에서 나누는 밥 한 끼와 자연 속 바람, 친구들 사이 오가는 사소한 농담까지도 시청자에게 따뜻한 위안으로 남았다. 무엇보다 네 남자는 함께라서 가능한 자유로움과 가슴 깊은 우정을 보여줬고, 그 길의 끝에서 시청자들 역시 일상의 봄날을 다시금 마주한다는 기분을 느꼈다. ‘태계일주4’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네 남자와 함께 새로운 세계의 면면을 전하며 시청자 곁을 지키고 있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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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4#기안84#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