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25년의 목소리, 업무기안 속에 담다”…정규 11집 ‘Crazier’로 진정성의 파동→팬심 움직인다
밝은 설렘으로 SNS를 수놓은 보아의 모습이 다시 한번 음악 팬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오랜 시간 애정과 열정으로 무대를 채워 왔던 보아는 25주년을 맞아 스스로 만든 업무 기안서 콘셉트의 포스터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단순한 SNS 업데이트가 아닌, 지난 세월을 아우르는 감동의 초대장처럼 팬들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진한 여운을 전했다.
공개된 스케줄 포스터에는 22일부터 이어질 티저 이미지부터 클립 영상,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그리고 신곡 뮤직비디오까지 촘촘하게 짜인 프로모션 일정이 담겼다. 시간표 그 너머에는 CD를 넘기던 소녀의 손끝, 무대를 밝히는 무수한 조명, 팬클럽 점핑보아와의 추억 등 지난 25년간 흘러온 보아만의 굵고 깊은 이야기가 흐른다. 무엇보다 이번 11번째 정규 앨범 ‘Crazier’는 보아 본인이 기획과 피드백, 그리고 직접 작사와 작곡까지 가세하며,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와 마음을 녹였다.

댄스와 감성의 교차점 위에서 ‘Crazier’는 그 누구보다 용기 있게 성장해온 보아의 서사를 풀어낸다. 신곡에는 힘차고도 애틋한 드라마가 담겼고, 팬클럽 점핑보아를 향한 깊은 감정이 지느러미처럼 퍼져나간다. 사운드는 다채롭고, 각 곡마다 보아의 진정성이 두드러지도록 구성됐다. 매 앨범마다 자신의 세계를 확장해온 보아는 이번에도 주도적으로 프로모션을 이끌며 음악계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했다.
이처럼 25년의 오랜 약속 끝에 완성된 정규 11집 ‘Crazier’는 다가오는 여름, 점핑보아와 대중 모두에게 새로운 울림을 예고한다. 보아의 11집 ‘Crazier’는 8월 4일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공식 발매되며, 현재는 예약 구매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