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룩스 2.24% 하락 마감”…코스닥 약세에 4,800원 기록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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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닥 시장에서 소룩스 주가가 2% 넘게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소룩스는 전 거래일 종가 4,910원 대비 2.24% 내린 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는 4,910원으로 시작했고, 장중 한때 4,950원의 고가를 기록했으나 4,750원까지 하락하는 등 등락을 보였다.
거래량은 477,906주, 총 거래대금은 23억 1,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소룩스의 시가총액은 2,340억 원으로 코스닥 내 350위 수준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소진율은 0.18%로 여전히 낮았다.

이날 코스닥 시장 내 동일업종 지수 등락률이 -2.23%를 기록해, 소룩스는 업종 전반의 하락세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높은 변동성에 따라 관망세를 유지하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이 소룩스 주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했다. 한 시장 전문가는 “외국인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회복되지 않는 한 주가 반등에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코스닥 시장이 업종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임에 따라, 소룩스를 비롯한 관련 종목들의 단기 흐름에 관심이 쏠린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산업별 수급 동향과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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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룩스#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