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듀란트서 터진 파워 무대”…팬심 폭발→유럽을 흔들 궁금증 증폭
화려한 조명 아래 무대 위에 오른 원호는 듀란트 현장을 자신의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숨결마저 전해질 듯한 리허설 순간부터 단 한 컷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는 집중력, 직접 마킹 테이프를 붙이며 완성하는 무대의 프로다운 면모가 일상을 특별하게 바꿔놓았다. 댄서들과 맞춰가는 밀도 높은 합과, 작은 동작 하나에도 혼을 담는 그의 모습은 팬들에게 이미 하나의 감동이었다.
공연이 시작되자 ‘오픈 마인드’, ‘에인트 어바웃 유’ 등 원호의 대표곡들이 쉴 틈 없이 이어졌다. 글로벌 팬들이 보내는 뜨거운 함성은 그의 에너지를 더 크게 만들었고, 원호는 특유의 섹시함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그리고 유쾌한 팬 서비스로 공연장의 공기를 진동시켰다. 첫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 ‘베러 댄 미’ 멜로디를 깜짝 스포일러로 전한 순간, 현장은 더 큰 기대감과 환호로 물들었다.

무대를 마무리하며 원호는 “오랫동안 저랑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오늘이 여러분들에게 멋진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한마디에는 그간의 성장과 무대 위 진심, 그리고 팬들과의 끈끈한 약속이 모두 녹아 있었다. 팬심과 음악, 퍼포먼스 그 이상의 교감이 무대를 장악했다는 후문은 공연장의 온도를 한껏 높였다.
이제 원호는 듀란트의 여운을 뒤로한 채 새로운 여정을 준비한다. 9월부터 베를린, 파리, 마드리드 등 유럽 8개국 10개 도시를 도는 ‘스테이 어웨이크’ 투어를 통해 한층 넓은 무대를 만나게 된다. 이번 비하인드 영상의 공개 이후, 원호가 다가올 투어에서 또 어떤 진심과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그 기대감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