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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빽가, 축의금 손끝에서 휘청”…신랑수업 진실 뒤편→팬심까지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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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빽가, 축의금 손끝에서 휘청”…신랑수업 진실 뒤편→팬심까지 울렸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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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 아래 숨겨진 진실이 조심스럽게 열렸다.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김종민은 김동현과의 대화 중, 과거 결혼식 축의금 전달에 얽힌 아픈 기억을 털어놓았다. 무심코 지나쳤던 한 순간의 선택이 둘 사이에 작은 파문을 일으켰고, 그 여운이 화면 너머로 번졌다.

 

김종민은 김동현 신혼여행과 2세 계획을 묻던 도중, 정작 자신이 보낸 축의금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축의금을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생에게 전해 달라 부탁했다”고 해명하며, 늘 실수가 잦았던 가까운 지인에게 맡긴 것이 우연한 오해의 씨앗이 됐음을 솔직히 밝혔다. 단란하던 결혼식 속 미소 뒤편에는 자신도 미처 알지 못한 불안과 당혹이 스며 있었다.

“김종민·빽가, 축의금 논란 속 진심 고백”…‘신랑수업’서 전한 매니저 배달사고→팬들은 안타까움
“김종민·빽가, 축의금 논란 속 진심 고백”…‘신랑수업’서 전한 매니저 배달사고→팬들은 안타까움

비슷한 남모를 상처는 코요태의 빽가 역시 지니고 있었다. 빽가는 이전 라디오 방송에서, 지인을 통해 전달한 축의금이 제대로 닿지 않아 억울한 오해를 산 사연을 고백했다. 매니저나 동생에게 마음을 맡겼지만, 결국 연락이 닿지 않아 답답함과 상처만 남았다는 그의 속내는 진득한 울림을 안겼다. 뜻밖의 해프닝이 유명인이라 더욱 커다란 소용돌이로 번지는 상황, 두 사람은 각각 방송을 통해 직접 나서 아쉬움과 억울함을 담담히 해명했다.

 

방송을 본 팬들과 시청자들은 소중한 마음 하나가 작은 실수로 미처 닿지 못할 수 있음을 함께 실감했다. 잘 보이지 않던 스타들의 인간적인 실수와 진심 어린 사과는 오히려 진한 공감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종민의 고백이 실린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은 특유의 진솔한 분위기와 사적 에피소드로 이날도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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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신랑수업#빽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