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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청춘 케미 폭발”…박지후·이승협, 봄처럼 설렌 순간→예능감 심장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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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청춘 케미 폭발”…박지후·이승협, 봄처럼 설렌 순간→예능감 심장 울렸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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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미소와 엉뚱한 매력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박지후와 이승협, 두 사람의 설레는 청춘 에너지가 ‘런닝맨’ 속으로 스며들며 봄날의 따뜻한 기운을 안겼다. 평소 진중한 모습으로 그려진 드라마 ‘사계의 봄’ 속 이미지와 달리, 예능이라는 무대 위에서는 승부욕과 유쾌함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런닝맨’ 특집에서 박지후와 이승협은 투표해 봄 캠프의 새로운 얼굴로 합류했다. 박지후는 별명처럼 야무진 아기 호랑이의 표정과 집념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 이승협은 드라마의 노잼 선배라는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엉뚱한 드립과 몰입도 높은 리액션으로 멤버들을 연신 웃음 짓게 했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현장에서 유쾌하게 터지며, 기존에 보여준 청춘 로맨스가 예능 무대에선 더욱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런닝맨’ 청춘 기운 만발…사계의봄 박지후·이승협, 유쾌 케미→예능감 폭발” / (주)FNC스토리
“‘런닝맨’ 청춘 기운 만발…사계의봄 박지후·이승협, 유쾌 케미→예능감 폭발” / (주)FNC스토리

박지후와 이승협은 서로를 향한 투지와 진심을 대결 구도로 녹여냈다. 드라마 속에서 긴장과 설렘을 오가던 감정선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각기 새로운 예능감을 장착한 채 통쾌한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대결에 몰입한 순간부터 티격태격 케미까지, 두 사람은 환한 미소와 함께 시청자 마음을 자극했다. ‘아련 오누이’의 변화무쌍한 매력이 방송 내내 긴장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사계의 봄’의 다섯 번째 OST ‘내 머리에 열이 나’로 감성을 더한 하이파이유니콘이 대만 콘서트에서 미공개 곡 ‘난 넌 우린’을 깜짝 공개하며 팬심을 더욱 끓게 만들었다. 기존의 맨몸 버스킹처럼 진솔한 무대와, 새롭게 더해진 곡들이 청춘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 또한 한층 고조됐다.

 

매주 수요일 밤 시청자 곁을 찾아왔던 ‘사계의 봄’의 청춘이, 이번에는 밝은 예능 무대에서 새로운 순간을 만들어 냈다. 김봄과 서태양의 미완의 고백이 봄바람에 잔상처럼 남아 있지만, 예능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유쾌함은 의외의 감동으로 다가왔다. 박지후와 이승협이 전하는 봄의 생명력과 젊음의 충만함은 오는 6월 1일 일요일 오후 ‘런닝맨’을 통해 더욱 뜨겁게 펼쳐질 예정이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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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이승협#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