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인생 고수들과 운명적 만남”…수로왕, 웃음과 철학이 스며드는 길 위에서→본질에 다가선 첫 여정

김수로의 익숙한 밝은 미소는 길 위에서부터 시작됐다. 새 예능 ‘수로왕’에서 그는 현장감을 품은 첫 발걸음만으로도 프로그램의 색다른 온도를 미리 그려냈다. 한 인물을 만나기 위해 아무런 정보 없이 ‘왕의 집’ 근처를 서성이던 김수로는, 자신의 특유한 호기심과 인간미로 새로운 인연을 기다리며 시청자의 마음을 서서히 열어갔다.

‘수로왕’은 성공의 이면보다 삶의 의미와 진짜 가치를 탐구하는 휴먼 토크 예능이다. 김수로는 기업가, 장인, 철학자 등 다양한 인생의 ‘왕’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근원적인 화두를 던진다. 돈, 지위, 명예가 아닌 삶의 태도와 이야기들이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차분하게 화면을 채워나간다. 제작진은 왕이란 단순히 가진 것이 아닌 사람의 내면에서 탄생하는 것임을 지적하며, 김수로가 이를 누구보다 깊이 있게 파고들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수로의 존재감은 첫 회부터 강렬했다. 그는 리액션 하나에도 온기를 담았고, 자신만의 속도로 상대의 인생을 이해하고자 했다. 직접 발로 뛰는 여정은 보는 이의 몰입을 불러일으켰고, 아날로그적 감성마저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예고 없는 만남, 예측할 수 없는 순간들 속에서 김수로와 인생 고수들이 발휘할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수로왕’은 오는 7월 25일 첫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40분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진정성 있는 만남과 새로운 감동의 순간을 매번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