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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마요르카 여름 품은 라켓 첫 도전”…새로운 운동 DNA 각성→해방의 순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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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마요르카 여름 품은 라켓 첫 도전”…새로운 운동 DNA 각성→해방의 순간 포착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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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이 머무는 여름날, 배우 황신혜가 네트를 사이에 두고 테니스 입문에 나섰다. 마요르카의 푸른 공기와 따사로운 빛 아래, 처음 라켓을 쥔 순간의 가벼운 떨림은 곧 새로운 자기 발견의 설렘으로 번졌다. 옅은 미소와 맑은 눈빛, 그리고 신선한 에너지가 그녀가 마주한 코트 위에서 또렷하게 빛났다.

 

황신혜는 세계적 테니스 교육기관으로 손꼽히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테니스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붉은색 로고의 모자와 네이비 민소매, 짧은 트레이닝 팬츠, 러닝화로 완성한 운동복 차림은 시원한 여름의 청량함을 완성했다. 팔을 힘껏 뻗고 볼을 바라보는 모습에선 초심자의 긴장과 묵직한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코트 뒤편, ‘KIA’와 ‘LG’의 국제 브랜드 현수막이 어우러진 풍경은 해외 명문 시설의 분위기를 더욱 선명히 드러냈다.

“세상 처음 잡아본 테니스라켓”…황신혜, 마요르카 여름→운동 DNA 각성 / 배우 황신혜 인스타그램
“세상 처음 잡아본 테니스라켓”…황신혜, 마요르카 여름→운동 DNA 각성 / 배우 황신혜 인스타그램

황신혜는 “세상 처음 잡아본 테니스라켓. 테니스코트의 황제라 불리는 마요르카에 나달이 설립한 데미 에 가서 최고의코치를 받구 왔어요. 세계적인 테니스교육기관이구 최첨단시설을 갖춘 어마어마한 곳 이더라구요.. 맛보기정도하구 왔는데 왜 진작 테니스의 매력을 몰랐을까 아쉽더라구요.. 나한테 잠재적능력이 있는거 같기도하구 암튼.. 유트브에 테니스영상과 더불어 너무 아름다운 마요르카 영상 올라갔어요”라며 직접 소감을 밝혔다. 라켓을 처음 잡아 맞이한 낯설음에 담긴 기쁨과, 스포츠가 전하는 해방감이 진솔한 언어로 전해졌다.

 

한동안 꾸준히 다양한 운동과 취미를 소개해온 황신혜는 이번 테니스 도전으로 또 하나의 특별한 기록을 남겼다. 마요르카의 한 여름과 어우러진 건강한 운동 DNA, 그리고 초심에서 비롯된 변화의 예감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댓글에는 “멋지다”, “운동하는 모습도 너무 아름답다” 등 응원이 이어지며, 새로운 황신혜표 스포츠 서사에 한층 힘을 보탰다.

 

이국적인 공간에서 펼쳐진 황신혜의 도전 정신과 그 속에 피어난 열정은, 모두에게 낯선 시작이 주는 용기와 설렘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테니스를 통해 깨달은 새로운 감각과 가능성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확장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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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마요르카#테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