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유정후, 첫 초밀착 면도 신”…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설렘 뒤흔든 긴장→진짜 로맨스 시작

밝은 농담과 조심스러운 시선이 오가는 작은 방 안, 윤산하와 유정후의 만남은 낯선 듯 익숙한 호기심으로 가득했다.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감정에 서서히 파문을 일으키는 초밀착 면도 장면을 선보이며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설렘과 서투름이 교차하는 순간, 두 사람의 깊은 케미가 화면 너머로 진하게 번졌다.

이번 장면에서 윤산하가 연기하는 박윤재와 성별이 변화한 유정후의 김지훈은 뜻밖의 상황에서 마주한다. 면도라는 일상적 행위가 두 사람 사이에서는 새로운 긴장의 축이 된다. 박윤재는 조심스럽게 면도기를 들고, 토끼 헤어밴드를 쓴 김지훈은 모든 게 신기한 듯 미소를 지었다. 예기치 못한 순간 김지훈이 박윤재의 팔목을 잡으며, 공기는 순식간에 팽팽해졌다. 이에 따라 극과 극의 감정이 공존하는 두 배우의 리액션이 더욱 극적으로 다가왔고, 유쾌함과 긴장감이 오가는 분위기가 살아났다.

현장에서는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호흡이 돋보였다. 장난기 어린 시선 교환이 이어지다가도 촬영에 들어서자 완전히 몰입하는 진지한 눈빛으로 단번에 공기를 바꿨다. 이들이 만들어낸 첫 밀착 투샷은 제작진과 스태프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성별 변화에서 오는 당혹과 설렘이 이 장면을 통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났다고 했다. 또한 윤산하와 유정후가 전하는 신선한 에너지, 그리고 휴먼 코미디와 설렘이 조화를 이루는 진한 케미에 현장에서도 큰 기대가 이어졌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네이버웹툰 원작의 독특한 서사가 살아 있는 작품이다. 경찰수업, 99억의 여자 등에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온 유관모 감독과 이해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까지 대세 청춘 배우들이 힘을 합쳤다. 예상할 수 없는 로맨스와 브로맨스, 그리고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빼어난 몰입감으로 그려진다.

웹툰 팬덤의 호기심과 청춘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이 더해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파격적 성별 변화의 설정 속에서 설렘, 포복, 힐링을 색다른 결로 전달한다.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릴 본격적인 로맨틱 텐션의 시작이자, 감각적인 영상미와 배우들의 앙상블에 이목이 쏠린다.

강렬한 감정선과 신선한 캐릭터의 만남이 기대되는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1회는 7월 23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