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 아시아를 뒤흔든 우뚝 선 순간”…파퓰러 라이징 스타상→해외투어 앞두고 전율
커다란 환호와 반짝이는 스포트라이트가 교차한 피닉스 그랜드 볼룸, 루네이트는 ‘아시아 탑 어워즈 2025’ 파퓰러 라이징 스타상을 안으며 무대 위 의미 있는 순간을 남겼다. 아시아 전역에서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한 무대 끝에는, 그룹의 이름을 외치는 러베이트의 열기가 한층 더해졌다. 가슴 벅찬 소감 속에서 멤버들은 이름과 팬덤, 그리고 서포트해준 이들에게 다정한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Wild Heart’부터 ‘나비’까지 루네이트가 이어온 음악은 항상 새로움과 진화로 가득했다. 동양적 감성이 흐르는 싱글 ‘나비’에서는 힙합 사운드와의 만남으로 한층 성숙한 역량을 보여주었고, ‘PASTEL’, ‘SUPER POWER’, ‘WHIP’ 등의 신곡행진도 소명의식을 머금고 이어졌다. 일본 데뷔 싱글 ‘Evergreen’과 ‘Together Forever’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오르내리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알렸다. 성장의 발자취는 자연스럽게 확장 중인 해외 팬덤 숫자에서도 실감케 한다.

눈앞에 펼쳐진 무대는 국내를 넘어 유럽과 아시아 각지까지 뻗어간다. 4월에는 첫 유럽 투어 ‘2025 THE BEGINNING: LUN8 SHOWCASE TOUR’로 바르샤바, 베를린, 쾰른, 마드리드, 암스테르담을 차례로 채웠고, 팬들과의 직접적인 교감이 새로운 에너지를 부여했다. 다가오는 필리핀 투어 ‘LUNight Into The Moonlight’에서는 마닐라, 세부에서 또다시 수많은 팬들이 루네이트의 퍼포먼스에 빠질 예정이다. 현지의 기대감 역시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루네이트가 직접 밝힌 각오처럼, 그룹의 이름에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힘이 깃들어 있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팀워크와 긍정 에너지가 한층 응집되며, 새로운 이정표를 향한 발걸음이 더욱 단단해지는 중이다. 말로 다하지 못할 벅참이 이번 수상과 투어를 계기로 더욱 뜨거워진다. 지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참가에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루네이트의 ‘LUNight Into The Moonlight’ 필리핀 투어는 마닐라와 세부에서 각각 25일과 26일 이틀간 펼쳐진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열정과 함께, 이들의 여정은 새로운 K팝 역사의 중심에서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