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망·라이, 놀이동산의 자유”…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첫 한국 여행→두 소년의 우정 급물살
밝은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던 타망과 라이, 놀이동산의 들뜬 공기 속에서 두 소년은 인생 처음 만나는 감동을 품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보여준 환한 미소와 자유로운 춤사위에 어린 날의 동심과 국경을 초월한 우정의 울림이 피어났다. 평범한 한 순간이 이들에게는 평생을 물들이는 특별함이 돼,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게 물들였다.
타망과 라이는 히말라야의 험난한 삶에서 벗어나, 처음 접하는 한국 놀이동산 무대 위에서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퍼레이드의 열기에 이끌려 아낌없이 흥을 쏟아낸 두 사람은 교복을 입고 낯선 친구들과 어울렸고, 두려움을 잊은 듯 자유낙하 기구에도 선뜻 몸을 맡겼다. 모든 것이 새롭고 눈부신 순간, 소년들의 설렘이 시청자 마음에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제작진은 촬영이 끝난 이후 타망과 라이에게 평생 잊지 못할 행복이라는 선물을 남겼다고 전했다. 따스한 배려와 다정한 손길이 더해진 이번 여행에서 쌓인 추억은, 화면 너머 시청자들에게도 천진함과 감동을 동시에 준다. 첫 해외여행이라는 설렘을 안은 이들의 표정과 놀이동산 무대 위 자유로움, 교복을 입고 뛰어노는 한 장면 한 장면이 곧 성장의 기록으로 남았다.
타망과 라이는 앞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에서 기안84와 함께 험난한 히말라야를 동행하는 셰르파 소년 가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서로를 향한 다정한 배려와 거침없는 우정은 긴 여운과 따뜻한 씨앗으로 남아 다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진한 감동으로 되살아난다. 국경을 넘어 어린 두 소년이 안긴 각별한 순간들이 새로운 희망이 돼 화면을 물들인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타망과 라이가 선사한 진심 어린 감정과 풋풋한 도전기는, 순수함이 얼마나 멀리 퍼질 수 있는지를 증명한다. 두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는 목요일 밤 안방을 찾을 수 있다. 타망과 라이가 포착한 새로운 한국의 기억과 우정은 9월 25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