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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배우 익명 악플 폭로”…좌심에 퍼진 불안→대중의 궁금증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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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배우 익명 악플 폭로”…좌심에 퍼진 불안→대중의 궁금증 유발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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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스튜디오의 분위기와 달리, 이동진의 한마디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튜브 채널 ‘LIFEPLUS TV’의 시즌4 첫 방송에서 이동진 평론가는 유명 배우와의 일화를 회상하며, 연예계 이면에 감춰진 인간적인 약함을 섬세하게 드러냈다.  

 

이동진은 자신이 직접 인터뷰하고 기사로 정리했던 배우가, 정중한 감사의 댓글을 단 듯 보였던 사건부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곧 이어진 고백은 청중을 놀라게 했다. 댓글 작성자의 이전 내역을 확인하자, 그 배우가 자신임을 숨기고 여러 동료 연예인들을 비난하는 댓글을 남긴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보여지는 이미지를 지키려 하면서도, 익명성 뒤에서 남몰래 감정을 표출하는 배우의 모습에서 연예인의 인간적인 복잡함이 진하게 배어났다.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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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동진은 문제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재빨리 전화로 경고했으며, 상대 배우가 짜증스러운 반응을 보이다가 곧바로 고마움을 표했다는 과정까지 극적으로 풀어냈다. 서로 엇갈린 감정과 감추기 어려운 속내, 그리고 유명세를 지닌 이들이 겪는 외로운 심리적 단면이 생생하게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이동진은 “유명한 사람도 누군가를 싫어하는 마음이 왜 없겠느냐”며, 익명성에 기대 숨겨왔던 감정의 그림자를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LIFEPLUS TV’의 ‘라플위클리’ 시즌4 1회는 상처와 고백이 오가는 패널들의 진솔한 대화로 시청자들 사이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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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lifeplustv#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