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송가인 무대 위 눈물과 환희”…‘우리가 다시 한 번: 첫정’ 진심→콘서트 비하인드 궁금증
오태희 기자
입력
송가인의 미소와 깊은 울림이 공존하던 ‘우리가 다시 한 번: 첫정’의 무대는 시간의 별이 쏟아진 풍경처럼 관객의 밤을 밝혀냈다.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에 가장 소중한 내 벗님들”이라는 인사와 함께 콘서트 현장 사진을 남기며 그 온기를 전했다. 무대 위에서 반짝이던 송가인은 이번 공연의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한 의상들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한 곡 한 곡을 진심으로 토해내는 무대 매너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송가인과 ‘내일은 미스트롯(미스트롯1)’의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숙행, 정다경, 정미애는 무대 위에서 다시 한 번 한 가족처럼 호흡을 맞췄다. 땀과 웃음, 오랜 우정이 어우러진 협연 속에서 이들은 팬들과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무대를 뛰노는 모습에서는 ‘진’으로서의 자부심과 동료애가 느껴졌고, 곳곳에서 교감의 눈빛이 오래도록 남았다.

이 공연은 송가인이 정규 4집 앨범 ‘가인;달’로 활발히 활동한 이후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 진의 영예 이후 이어온 성장을 다시금 보여주는 자리였다. 팬들이 보내온 환호 속에서 송가인은 무대를 가득 채우는 진정성을 드러냈고, 동료들과의 끈끈한 유대 역시 진하게 빛났다.
송가인은 최근 유튜브 공식 채널까지 새롭게 오픈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새로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오태희 기자
밴드
URL복사
#송가인#우리가다시한번:첫정#미스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