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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은가은, 투표판 뒤흔든 대이변”…팬심 폭발→슈퍼스타 브랜드파워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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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은가은, 투표판 뒤흔든 대이변”…팬심 폭발→슈퍼스타 브랜드파워 새 역사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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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설렘의 경쟁이 팬들의 손끝에서 시작됐다. 성리와 은가은이 수백만 표가 오가는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에서 각각 최고 미남과 K-POP Queen의 자리에 올랐다.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환호는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져, 두 아티스트에게 새로운 의미의 순간을 선사했다.

 

이번 투표는 6일부터 13일 오후 2시까지 이어졌으며, 최고 미남 슈퍼스타 자리를 놓고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다. 성리는 총 투표수 6,233,340표 중 1,733,220표라는 압도적 득표와 함께 27.8%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박서진이 2위, 진해성이 3위로 뒤를 이으며 톱10에는 안성훈, 장민호, 김희재, 양준일 등 인기 가수들이 이름을 올려 치열한 접전을 확인시켰다.

성리·은가은, 투표판 뒤흔든 대이변
성리·은가은, 투표판 뒤흔든 대이변

성리는 1994년생으로, 2012년 케이보이즈로 대중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로 한차례 주목받았다. 이후 레인즈 활동과 솔로 데뷔를 거쳐, 트로트 무대까지 넘나들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최근 전역 후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에 참여했고, 6월에는 팬 콘서트 ‘당신이 너무 좋아’로 한층 깊어진 소통에 나섰다.

 

K-POP Queen 부문에서는 은가은이 1,003,500표로 독보적인 1위를 수성했다. 송가인과 김다현이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여성 아티스트들의 존재감을 새겼다. 2021년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7위에 올랐던 은가은은 그 후 꾸준한 활동과 팬덤 구축은 물론, 지난해 8월 박현호와의 열애 공개, 올해 4월 결혼까지 음악 밖에서의 행복도 안았다.

 

특별한 점은 이번 투표가 단순 순위 경쟁을 넘어, 타임스퀘어 전광판 등 다양한 광고 서포트의 창구가 된다는 데 있다. 8월 최고의 앨범, 월간 슈퍼스타, 생일 스타, 앨범 티켓파워, CF 킹·퀸 등 다양한 부문에서 팬과 스타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최전선이 열려 있다.

 

투표는 SNS로 간편하게 참여 가능하며, 기사 내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활용하면 하루에 수십 개의 투표권이 지급된다. 6시간마다 3회, 최대 12번까지 자동으로 투표권을 받을 수 있고, 기사 추천을 통해서는 하루 최대 30개가 추가 지급돼 팬들의 손끝에서 새로운 흐름을 조성하는 셈이다.

 

현재 슈퍼스타 투표 홈페이지에서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와 빌딩 전광판 광고, 생일 축하 이벤트 등 다양한 서포트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며, 48회차 트로트 가왕전, 85회차 남녀 가수·그룹 부문, K-POP 최강 리더·보컬·피지컬·댄서 투표까지 스타와 팬덤의 접점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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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은가은#슈퍼스타브랜드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