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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1100만 뷰 신화”…이제 나만 믿어요, 여운 깊은 기록→새로운 시작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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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1100만 뷰 신화”…이제 나만 믿어요, 여운 깊은 기록→새로운 시작 암시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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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부터 마음을 어루만진 임영웅의 노래가 또 한 번 진심 어린 파문을 일으켰다.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믿음의 메시지, ‘이제 나만 믿어요’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따뜻함과 묵직한 위로로 대중의 곁을 지켰다. 그리고 이제, 이 곡이 공식 유튜브에서 1100만 조회수를 넘어서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2020년 4월 처음 공개된 이 곡은 누군가에게 소중한 우산이 돼 주듯 한 사람 한 사람의 상처를 토닥여왔다. 조영수 작곡, 김이나 작사가가 함께한 스탠다드 팝발라드와 트로트의 결합, 피아노 반주에서 시작해 진심이 묻어나는 멜로디는 임영웅의 목소리에서 이전과는 또 다른 감동과 깊이를 만들어냈다. 오디션 진(眞) 특전곡에서 출발한 이 곡은 팬덤 영웅시대의 응원에 힘입어 트로트의 경계를 넘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는 시작점이 됐다.

임영웅/물고기뮤직
임영웅/물고기뮤직

지나간 불안과 외로움의 밤, 버스 안에서 스며들던 위로처럼 ‘이제 나만 믿어요’는 오늘도 각자의 일상을 견디는 이들에게 조용히 다가와 ‘여전히 괜찮다’고 말을 건넨다. 발매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1100만명이 넘는 이들이 이 곡을 통해 마음 한편을 데웠다는 사실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임영웅의 진정성을 다시금 입증한다. 이처럼 오래도록 머문 존재감은 트로트 오디션 우승자에서 멈추지 않고, 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임영웅의 성장과 닮아 있다.

 

다가오는 정규앨범 역시 더 큰 기대를 자아낸다. 한계 없는 도전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그리고 있는 임영웅의 네버엔딩 스토리는 이제 또 어떤 울림을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이후에도 쉼 없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으며, 꾸준한 사랑을 안겨준 ‘이제 나만 믿어요’의 1100만 뷰 돌파를 통해 앞으로도 수많은 이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머물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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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제나만믿어요#미스터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