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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절벽 끝 미소로 뒤덮인 여운”→임신 8개월 용기 담은 순간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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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절벽 끝 미소로 뒤덮인 여운”→임신 8개월 용기 담은 순간 시선 집중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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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호주 블루마운틴의 바위 위에서 이시영이 아들과 나눈 미소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시였다. 배우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벽 끝에 앉은 사진과 함께 임신 8개월의 근황을 전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대비되는 이시영의 단단하고 밝은 표정, 그리고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보여준 대담한 포즈가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사진 속 이시영은 아들 정윤이와 함께 호주 시드니의 블루마운틴을 여행하며, 드넓은 절경을 배경 삼아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나누었다. 배경 너머로 펼쳐진 절벽과 고요한 자연, 엄마와 아들의 따스한 교감이 한 프레임에 담겨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시영은 혼자서도 절벽 끄트머리에 조심스럽게 앉아, 임신 중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침착하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 인스타그램

수줍은 미소와 함께 동물원 방문, 아들 정윤이의 유쾌한 순간들도 공개됐다. 앞서 결혼 8년 만에 남편 조승현과 이혼 소식을 전한 후 둘째 임신을 알렸던 이시영은, “임신 중 시험관 시술 등 많은 고민을 겪었다”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7월에는 긴 글로 임신과 이혼 과정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밝혔으나, 해당 게시물은 곧 삭제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시영은 둘째 임신 이후 아들과 미국에서 한 달 살이를 하며, 최근에는 마라톤 도전기까지 선보였다. 팬들은 임신 8개월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시영의 일상에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블루마운틴 여행기와 절벽 끝 용기 있는 행복이, 많은 이들에게 삶의 새로운 희망과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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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블루마운틴#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