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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모자, 숨겨온 애교와 승부욕”…‘편스토랑’서 진짜 가족의 속삭임→시청자 궁금증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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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모자, 숨겨온 애교와 승부욕”…‘편스토랑’서 진짜 가족의 속삭임→시청자 궁금증 고조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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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으며 본가 주방의 문을 연 박태환은 어머니와 보내는 한가로운 시간이 가져다주는 여유로움에 한결 더 깊은 모자간의 정을 부각시켰다. 그의 익살스러운 먹방과 애교 가득한 모습이 이어지자, 집안 분위기는 어느새 따스한 연대감으로 물들어갔다. 그러나 어린 시절 아들을 위해 노심초사하던 어머니의 진솔한 고백에 이르러서는 이들의 삶에 녹아든 가족애와 희생의 의미가 조용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박태환은 유명 햄버거 세트를 재치 있게 해치우는 모습으로 예능적 감각을 입증했다. “엄마 몰래 간식을 먹겠다”는 유쾌한 한마디로 웃음을 나눴고, 그 장면을 지켜보던 ‘신상출시 편스토랑’ 출연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곧이어 어머니가 등장하며 박태환은 한없이 다정한 태도로 눈을 반짝였다. 어머니는 방송 인터뷰에 솔직하게 참여하며, 어린 박태환의 수영 시작 계기와 자신의 노력, 그리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선택의 의미를 차분하게 회상했다. 아들이 가진 특유의 승부욕과 운동신경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묻자 “모두 나를 닮았다”는 당당한 목소리가 현장을 따스하게 감쌌다.

“운동신경·애교까지 닮았다”…박태환·어머니, ‘편스토랑’서 웃음 터진 하루→母子 케미 기대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운동신경·애교까지 닮았다”…박태환·어머니, ‘편스토랑’서 웃음 터진 하루→母子 케미 기대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무용단 시절 1등을 놓치면 밤새 연습에 매진했다던 젊은 시절의 어머니 이야기는, 지금 박태환의 승부욕과 성실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 전해진 가족만의 애정과 비밀스러운 사연은 시청자 마음속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제작진이 “가장 기억에 남는 메달”을 묻는 순간, 뜻밖의 답변이 돌아오며 박태환 모자 특집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태환과 어머니가 함께한 특별한 하루, 그리고 따뜻하게 오가는 속 이야기들은 모자간의 진솔한 교감이 어떤 감동을 자아낼지 기대를 높였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과 사랑을 쌓아온 두 사람의 케미는 한가위 명절을 앞둔 시청자들에게 단순한 웃음뿐 아니라 깊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웠다. 박태환 가족의 숨겨진 성장 드라마는 9월 19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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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신상출시편스토랑#박태환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