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레드록스 무대 꿈꾼 순간”…트롯거성, 멤버 급섭외→세계적 울림 예고
환하게 피어난 미소와 함께 이찬원이 새로운 무대를 바라보며 흥겨운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JTBC '톡파원 25시'에서 이찬원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대규모 공연장인 레드 록스 원형 극장과 마주하며 찬란한 꿈을 공개했다. 바로 한국 트롯의 자존심을 안고 세계적인 공간에서 자신의 노래를 울려 퍼뜨려보고 싶은 진심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수경, 미술사 강사 이창용이 출연해 로키 산맥의 자연이 빚은 레드 록스 원형 극장의 매력을 깊이 있게 짚어냈다. 자연 바위가 음향 반사판이 되는 구조 덕분에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이 무대는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꿀 만한 곳임이 분명했다. 이찬원은 “몇 명 데리고 가야겠다. 임영웅 씨 연락 한 번 달라”라며 현실적인 섭외에 즉석으로 나서는 여유와 해학을 동시에 드러냈다. 대한민국 트롯의 심장으로 불리는 그이기에 던진 한마디였지만, 언젠가 이찬원이 무대 위에서 부를 노래의 여운과 감동은 이미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들었다.

방송은 미국 외에도 중국의 상하이,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명소를 랜선으로 연결했다. 특히 파리 편에서는 K-POP 대표주자 스트레이 키즈와, 필릭스의 자연스러운 프랑스어 실력이 소개돼 글로벌 음악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여행과 무대, 음악이 하나 된 시간 속에서 시청자들은 오감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을 통해 각양각색 세계 랜선 여행과 이찬원이 꿈꾸는 무대의 설렘을 매회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