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 제주 시간의 속삭임”…전국투어 콘서트 여정에 감도는 진심→서울·광주·부산 무대 기대감
박창근이 최근 제주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며 음악 여정에 진솔한 감정을 더했다. 박창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제주에서의 사적인 몇 시간들은 오랜만에 다시 그곳엘 찾았더랬어"라는 글을 남기며, 오래된 역사의 조각들을 되새기는 시간에서 받은 깊은 울림을 전했다. 찌는 더위 속에서도 역사적 자리와 아픈 기억을 차분히 마주한 그는, 정성스러운 해설가의 설명과 자신의 시간을 조용히 포개어,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공간에서 잔잔한 위로와 더 큰 가벼움을 얻은 모습이었다. 글 말미에 그가 덧붙인 농담, 그리고 제주43기념관 해시태그는 아픔과 위로가 공존하는 자리에서 음악인으로서의 섬세한 감성을 엿보게 했다.
박창근은 지난 8월 28일 제주에서 '전국투어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현장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제주 콘서트 실황은 오는 13일 밤 11시 5분, 무대의 환희와 깊은 울림을 고스란히 담아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동시에 박창근 공식 팬카페에는 '[서울] 2025 전국투어 콘서트 박창근장르 with Mr.아보카도 - 서울 공연' 소식이 올라와, 팬들의 설렘을 한층 더했다.

특별히 9월 19일과 20일 광주 예술의전당에서 '박창근 장르 with Mr.아보카도'의 아련한 무대가 펼쳐지며, 이어 10월 25일과 26일에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또 한 번 진정성 가득한 음악의 밤이 이어진다. 서울 공연은 11월 15일과 16일 우리금융 아트홀에서 진행되고, 티켓 예매는 4일 오후 2시부터 NOL티켓(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시작돼 전국의 음악 팬들이 무대의 감동을 직접 만날 기회를 얻게 됐다.
박창근의 음악이 담은 시간의 흔적은 이제 전국 투어 무대로 넓혀지며, 진심 어린 노래와 온기 깃든 만남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