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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310분 신화 재도전”…팬미팅 풀스토리→끝없는 교감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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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310분 신화 재도전”…팬미팅 풀스토리→끝없는 교감 쏟아진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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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넘치는 대화가 오간 스튜디오에 배우 김남길의 진솔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짙은 여운을 남긴 310분 팬미팅의 진실이 밝혀지며, 그의 독특한 소통 방식과 팬을 향한 따스한 마음까지 다시 한 번 조명됐다. 화제가 된 이 장시간의 만남은 특별한 의미와 사랑을 품고 있었다.

 

김남길은 최근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지난 3월 진행한 310분짜리 팬미팅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토크쇼 형식이라는 오해에 대해, 그는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게임을 즐기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단지 혼자 이야기를 주도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교감과 현장의 공감이 쌓인 자리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달려가는 밤의 자유”…김남길, 여름 밤 질주→강렬 존재감 / 배우 김남길 인스타그램
“달려가는 밤의 자유”…김남길, 여름 밤 질주→강렬 존재감 / 배우 김남길 인스타그램

이어 팬미팅이 장시간 이어진 배경에는 오롯이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팬들과 대면할 자리 자체가 많지 않기에 이 기회에 뽕을 뽑고 싶었다"며, 그저 수다를 떨기 위해 시간을 끈 것이 아니라는 점을 힘줘 설명했다. 팬미팅의 일정도 팬들의 귀가 시간을 고려해 점점 더 세심하게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남길은 또 한 번의 장시간 팬미팅을 ‘준비 중’이라는 깜짝 소식까지 전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310분을 넘기는 시간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오라는 그의 농담에는 진심 어린 배려와 특유의 친근감이 묻어났다. DJ 이은지가 수련회 팬미팅을 제안하자 "좋다"며 순순히 응하며, 차기 팬미팅에는 직접 MC로 나서기로 약속했다.

 

주변 동료 배우들이 "이젠 팬미팅을 짧게 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을 만큼, 김남길의 팬 사랑은 남다른 기준을 새로 썼다. 무엇보다 자주 마주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값지게 쓰려는 그의 다짐에 많은 팬들도 진한 공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남길이 밝힌 초장시간 팬미팅 계획과 진솔한 소통 이야기는 ‘이은지의 가요광장’을 통해 전파됐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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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이은지의가요광장#팬미팅